“공사대금 40만달러(약 5억6000만원)를 받지 못했고, 투자 사기로 60만달러(약 8억5000만원)를 잃기도 했습니다. 비용을 아끼려고 국수로 끼니를 때우며 2년 가까이 버텼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싱가포르에서 전기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황인수 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장은 사업가로 살아온 시간을 이렇게 돌아봤다.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그랜드 콥튼 워터프런트 호텔에서 기자와 만난 황 지회장은 화려한 성공담부터 꺼내지 않았다. 오히려 실패와 좌절의 순간을 먼저 이야기했다. 그에게 기업가의 성공은 얼마나 빨리 정상에 오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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