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 세계 곳곳의 한인들이 인천으로 모인다.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비롯한 주요 재외동포 행사가 같은 기간 인천에서 펼쳐진다. 올해 세계한인주간이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다.인천은 우리 해외이민의 역사에서 특별한 곳이다. 1902년 12월, 새로운 삶을 찾아 하와이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 인천 제물포항에서 배에 올랐다.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한인들이 그 역사적 출발지인 인천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인천을 재외동포의 모천(母川)이라 부르고 싶다.이번 세계한인주간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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