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인이 한국을 떠올리면 K팝과 K드라마, K푸드, K뷰티를 먼저 이야기한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한류 열풍이 불기 훨씬 전부터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을 알린 주역이 있었다. 바로 태권도다.태권도는 ‘한류의 민들레 홀씨’였다. 한국이 지금처럼 경제대국도, 문화강국도 아니었던 시절부터 태권도 사범들은 도복과 검은띠 하나를 들고 세계 각지로 향했다. 낯선 도시에서 작은 도장을 열고 현지인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다.그곳에서 태극기가 걸리고 한국어로 “차렷”, “경례”를 외쳤다. 태권도장을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를 처음 접한 외국인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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