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를 배경으로 부모와 어린 딸이 환하게 웃는다. 국적은 다르지만 가족이 된 세 사람에게 서로는 이제 ‘고향’이 됐다.중국 지린성 창춘에 거주하는 한중 다문화가족 김찬희·김지아·안문희 가족의 작품 ‘서로의 고향이 되었습니다’가 2026 다문화-한민족 행복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선양대한민국총영사상)의 영예를 안았다.중국한국인회 동북3성연합회(회장 김정열)가 주최하고 e-동북3성 한국문화원(이사장 박신헌)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7월 10일 선양한국비자신청센터(VFS Global) 회의실에서…
Author: 이나연 재외기자
‘2026 국제청소년연합(IYF) 월드캠프’가 1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세계 청년들의 우정과 희망을 잇는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더 월드 커넥티드‘(The World Connected)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월드캠프에는 65개국 청소년과 대학생 4000여명, 20여 개국 장·차관, 40개국 대학 총장과 교육자, 국내외 시민 등 2만여 명이 함께해 부산을 ’국제 청년 교류의…
※ 이 글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서부협의회 자문위원이자 재외동포신문 일본지역 재외기자인 김희정 씨가 직접 행사에 참가한 뒤 보내온 현장 기록입니다.전 세계 113개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재외동포 지도자가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 공공외교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언어와 문화, 살아가는 환경은 달랐지만, 한반도의 평화공존이라는 공동의 목표 앞에서는 모두가 하나였다.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대구 닭똥집 골목, 태백 물닭갈비, 해남 닭코스요리, 춘천 닭갈비, 수원통닭…,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관광지를 한데 묶은 전국 단위 미식 여행지도가 처음으로 만들어졌다.정부는 전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미식 자원으로 꼽힌 ‘치킨’을 앞세워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K-치킨벨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의 대표 닭요리 맛집과 관광명소, 전통시장, 농촌체험마을 등을…
외교부가 ‘국내 1호 위기협상전문가’인 경찰 출신 이종화 전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겸임교수를 신임 아르헨티나 대사에 임명했다.외교부는 이 대사를 비롯해 포르투갈 대사에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예멘 대사에 정재훈 외교부 여권과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또 주밴쿠버 총영사에는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 시애틀 총영사에는 장성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을 발령했다.외교부 의전장에는 강상욱 전 광저우 총영사를 임명했다.이 신임…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초 착수한 전 세계 재외동포 민원 전수조사의 진행 상황을 소개하며 “재외공관을 동포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커다란 책임감을 갖고 동포 정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15년 만의 한국 대통령…
“총연합회는 권한을 모으는 조직이 아닙니다. 태국 곳곳에서 활동해온 지역 한인회들의 힘을 연결하는 조직입니다.”태국한인회와 치앙마이한인회, 치앙라이한인회, 촌부리한인회가 모여 태국한인총연합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태국 한인 이주 70여 년 만에 처음 탄생한 전국 단위 연합기구로, 명실공히 2만5000여 명의 한인을 대표하는 단체가 됐다.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두섭 회장은 11일 본지와의 SNS 인터뷰에서 “그동안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의전장 강상욱(전 주광저우총영사)
최근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한국형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을 소개했던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부산대학교에 100억 원 상당의 사재를 기부하며 자신의 경영철학을 다시 한번 행동으로 보여줬다.부산대학교는 강 회장이 시가 100억 원 상당의 넥센타이어 주식 144만5000주를 부산대 발전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지난 7월 8일 밝혔다. 기부금은 ‘강병중 연구 및 장학기금’으로 조성돼 미래…
몽골에서 ‘신의(神醫)’로 불리며 인술을 펼치고,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독립운동가 이태준(1883~1921) 선생이 100여 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 한·몽 우호의 중심에 섰다.이재명 대통령은 몽골 국빈방문 기간인 10일 울란바타르의 이태준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선열의 희생을 기렸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몽골 정부는 이태준 기념공원의 보존·관리와 방문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