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장영환 기자

나노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행사인 ‘나노코리아 2026’이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사흘간 ‘미래를 만드는 나노×AI(Innovation for Future: As Nano Meets AI)’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나노코리아에는 국내외 연구자 1200여 명과 401개 기업·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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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한다.”1949년 세상을 떠나며 남긴 미국인 호머 베절릴 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의 마지막 유언은 오늘날까지도 한국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조선에 첫발을 디딘 지 14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그를 다시 불러냈다.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와 서울YMCA는 지난 7월 7일 서울 종로구 서울YMCA회관 우남 이원철홀에서 ‘헐버트 박사 내한 14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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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과 함께 달리는 특별한 러닝 행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베트남 대한체육회(회장 박희영)와 IDEA ASIA(대표 조승환)는 지난 5일(현지시간) 투득시에 위치한 호치민 내셔널 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서 ‘황영조 러닝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인 70여 명이 참가해 올림픽 영웅과 함께 달렸다. 행사는 올바른 러닝 문화를 확산하고 교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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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물은 건 잠수함 성능이 아니었다. 러시아와 북극해에서 충돌하면 한국이 캐나다에 무엇을 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다.”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에서 한화오션이 고배를 마신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최대 60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K-잠수함의 기술력 부족보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이라는 안보 구조가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 사례라는 분석이다.최기일 교수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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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번주 들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35% 내린 7246.79로 장을 마쳤다. 오후 장중에는 7100선까지 떨어졌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66% 하락한 7452.48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 전환한 뒤 7791.66까지 1.77% 올랐다.하지만 이후 장중 낙폭이 확대되면서 한국거래소는 오후 1시31분 경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급기야 오후 1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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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독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성대한 축제가 펼쳐진 지난 7월 4일(현지시간). 워싱턴주의 해안도시 에드먼즈에서는 대한민국의 이름을 가장 빛낸 한 재미동포가 있었다.주인공은 32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해 태권도로 한국을 알려온 조기승 대사부(국기원 9단)다. 그는 올해도 제자들과 함께 거리로 나와 태권도 시범과 한국 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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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라오스)=박철의·왕길환 기자취재 마지막 날 아침. 비엔티안 거리를 다시 천천히 달렸다. 그동안 취재했던 장소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기 위해서였다.공항에서 달려와 찾았던 코라오 본사, 자동차 공장과 서비스센터, 재래시장, 메가마트, 개장을 앞둔 메가몰 현장, 그리고 시내 곳곳을 오가는 주황색 KOKKOK.처음에는 각각 다른 사업처럼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날이 되자 비로소 하나의 그림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자동차를 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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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5년 만의 국빈 방문이다. 양국은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왜 지금 몽골인가.370만 몽골은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있다. 인구와 시장 규모만 보면 작게 보일 수 있지만, 지리와 자원, 외교의 눈으로 보면 전혀 다르다. 몽골은 동북아와 중앙아시아, 유라시아를 잇는 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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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작된 작은 문화축제가 이제는 도시를 대표하는 한인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함부르크 한아름 한인회(회장 이하리)가 지난 4일(현지시간) 함부르크 MARKK 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제2회 만남의 광장’은 단순한 한인회 행사를 넘어 한국과 독일, 1세대 이민자와 차세대, 한인과 현지인을 연결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독일 시민, 이민 1세대부터 차세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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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5년 3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0억 명을 돌파하며 세계 허브공항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독일 뮌헨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 일본 나리타공항 등 주요 경쟁 공항보다 빠른 속도로 이룬 성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지난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후 총 9232일 만에 누적여객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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