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본 사가현 아리타 지역에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대규모 문화 행사인 ‘아리타 도자기 축제'(有田陶器市)가 열린다.4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축제는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 한일 양국의 역사와 문화가 교차하는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금까지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한 여성의 이름이 있다. 바로 ‘백파선'(ひゃくばあせん)’이다.물론 아리타…
Author: 김희정 재외기자
전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국제결혼 한인 여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결론부터 말하면 공식 통계는 없다. 각국에서 현지인과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특성상, 한국이나 특정 기관이 이들을 체계적으로 집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하지만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이하 월드킴와)는 자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약 50만 명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여기에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해 평균 4인 가족으로 확장하면, 전 세계적으로 200만…
카스피해와 우랄강이 만나는 관문도시인 카자흐스탄 아트라우시에서 풍성한 한국문화 축제가 열렸다.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과 현지 고려일보는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아트라우 시 마함벳 카자흐스탄 아카데미 드라마 극장에서 한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아트라우 고려인협회인 ‘통일-아트라우’와 공동 주관해 협회 창립 35주년 기념 행사를 겸했다.행사는 아트라우 고려인 사진전과 한국 문화 전시 등 사전행사로 시작했다. 이어 고려인의 강제 이주사와…
방글라데시의 ‘다카 한인학교’(교장 최선균)가 개교 50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반세기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학교는 1976년 3월 22일 개교해 지난 50년간 6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차세대 교육 산실’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다카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교사를 하면서 운영해온 교육기관이다. 한글 교육과 한국 역사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일정에 맞춰 인도를 방문 중인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18일 뉴델리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현지 한글학교 교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김 청장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도 뉴델리, 구르가온, 그레이터노이다, 첸나이 등지 한글학교 교사들과의 만남 내용을 공개하며 “현장의 고민을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공항에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열기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10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첫 방문지인 인도 뉴델리로 출국했다.공항 환송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나왔다.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단체(Turning Point USA) 행사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문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인류가 UFO에 대해 실제로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다시 커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흥미로운 문서를 많이 찾았다”며 조만간 공개를 예고했지만,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현재까지 미국 정부와…
미국 워싱턴주에서 8선 기록을 세운 한인 신디 류(한국이름 김신희,69) 하원의원이 상원 진출에 도전하며 수개월에 걸친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이번 상원 도전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책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하원보다 임기와 권한이 확대되는 상원으로 무대를 옮기며 ‘지역 정치인’에서 ‘광역 정책 리더’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류 의원은 오는 4월 2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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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전문 브랜드 ‘본죽’이 K-푸드 열풍을 타고 호주 시드니에 1호점을 오픈했다.본 브랜드의 해외사업 법인인 본월드는 시드니의 차이나타운이 자리 잡은 해이마켓에 최근 호주 1호점을 냈다고 밝혔다. 이 1호점은 본월드가 직영한다.본죽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케이 박 본부장은 현지 매체(Inside Retail)와의 인터뷰에서 “1호점은 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면서 “호주가 현재 본죽의 주요 집중 시장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