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서이삭이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청소년 음악 경연 중 하나인 음악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이 됐다.서이삭은 지난달 22일 시작해 오는 4월24일까지 이어지는 ‘2026년 오타와 키와니스 음악 페스티벌'(National Capital Region Music Festival)에서 중급 피아노, 오케스트라 부문 심사를 맡았다.1945년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교육 중심의 성장 플랫폼’으로서 캐나다 음악…
Author: 왕길환 기자
한국에서 병장으로 전역을 한 뒤 캐나다에 이민해 부동산업을 하면서 평범한 삶을 살던 한인이 40대 후반의 나이에 다시 군복을 입어 그 사연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캐나다 군 보든기지 항공우주기술·공학학교(CFSATE)에서 복무중인 김지훈 중위가 주인공이다. 그는 현재 공군 장교로서, 항공우주 장교 기본 과정(AOBC)을 이수하고 있다. 항공기의 비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안전과 작전을 책임지는 핵심 교육…
뉴질랜드 보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새로운 독감 변이 ‘Super-k(H3N2 Subclade K)’의 확산 소식은 우리에게 단순한 해외 뉴스를 넘어선 강력한 경고를 던진다.미국과 유럽을 거쳐 남반구인 호주와 뉴질랜드에 상륙한 이 변이는 기존 계절 독감보다 전파 속도가 현저히 빠르며, 백신과의 일치율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에서 방역 체계의 새로운 시험대가 되고 있다. 특히 남반구의 겨울…
외교부는 17일 주영국, 주도미니카, 주바레인 대사 등 공관장 3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주요 지역별 외교 현안 대응과 재외국민 보호, 통상외교 역량 강화를 고려한 인선으로 풀이된다.주영국 대사에는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임명됐다. 김 대사는 KIEP 원장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통상 분야 전문가로, 최근까지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선임연구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도심에서 남쪽으로 뻗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큰 길가에서 스치듯 월부(月府)센터를 만날 수 있다. ‘우의빈관’ 앞에 자리한 이곳은 단순한 산후조리원이 아니다. 마오쩌둥 등 국가 귀빈이 머물던 역사적 공간에서 생명의 시작을 돌보고 어머니를 교육하며 사회적 책임까지 수행하는 ‘복합 생명 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그 중심에는 ‘로열월부(Royal Yuefu)’ 대표 강산(49)이 있다.…
1966년 5월13일. 한국 원양어선 제601호 강화호가 스페인 라스팔마스 라루스항구에 입항한 날이다.이날을 기념해 스페인대사관 라스팔마스분관(분관장 고문희 총영사)은 5월9일 항구 앞에서 축제를 연다. 이 곳에는 유영호 작가의 인사하는 그리팅맨이 설치돼 있다.항구에는 당시 원양어선 선원들이 열악한 조업환경 속에서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 하고 눈을 감은 선원 117명의 묘역도 있다. 이 선원들은 1966~1987년 고국으로 8억…
농협중앙회 개혁이 본격화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현재 1110명의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전체 조합원 직선제로 전환하기로 했다.농식품부와 민주당은 지난 3월 11일 농협중앙회장 선거제도 개편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한 뒤, 4월 1일 추가 협의를 통해 직선제 도입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후 농식품부 주도로 꾸려진 농협개혁 추진단은 4월 17일 6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 북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개원한 스웨덴한국문화원(원장 유지만)이 연중 스웨덴 전역에 ‘K-컬처’를 알린다.’북유럽속의 작은 한국’을 표방하는 문화원은 현지인들의 문화 소비 패턴에 맞춘 2026년 연간 기획 ‘시즌 테마'(Säsongstema) 제도를 도입하고, 시즌별 큐레이션을 통해 K-컬처를 알린다고 17일 밝혔다.계절의 변화와 절기별 문화 향유를 중시하는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에 착안해 산발적인 행사 개최에서 벗어나 계절별 철학과 서사 아래…
MBC ‘PD수첩’ 제작진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서울의 밤'(영문명 The Seoul Guardians) 이 제52회 시애틀국제영화제(SIFF)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SIFF 공식 프로그램은 이 작품을 한국 다큐멘터리로 소개하며, 2024년 12월 3일 밤 한국 사회가 겪은 비상계엄 사태의 긴박한 6시간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시애틀국제영화제는 5월 7~17일 열리며, 올해는 71개국, 지역 203편이 상영된다. 이 가운데 장편…
시애틀 한인 소비자와 현지 주민을 겨냥한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팝업 행사가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서 열린다. 시애틀 바자르(Seattle Bazar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SEOULFUL SEATTLE VOL.3: K-Family Spring Pop-Up’을 5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벨뷰 팩토리아(4005 Factoria Square Mall SE)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금·토·일 6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