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향후 5년간 전력망에 약 1조4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 전력기자재 업계에 대규모 수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제조업 리쇼어링, 산업 전반의 전력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지 생산능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비영리 조사기관 파워라인스(PowerLine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51개 민간 전력 유틸리티 기업이 계획한 향후 5년간 전력망 자본지출(CAPEX)은 1조40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1년 전 투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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