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차 세계대전 기념행사 기자회견(사진=CCTV)

중국이 오는 9월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후허핑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은 오늘(24일) 기자회견에서 9월 3일 오전 열병식을 갖고, 시진핑 주석이 직접 연설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신형 첨단 무기들도 대거 선보입니다.
우쩌커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작전국 부국장은 “무인·스마트와 네트워크·전자전, 초음속 등 신형 작전 역량을 검열해 미래 전장에서 승리하는 강대한 능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을 예고했고,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아프리카 등 중국에 우호적인 국가 지도자들도 참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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