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연합뉴스

애플이 중국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아이폰을 내놓기 위해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와 제휴에 나서자, 미국 정부와 의회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중국 대표 IT 기업과 제휴해 이들의 AI 역량을 키워주게 되면, 중국의 군사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애플-알리바바 협력으로 애플이 중국의 검열이나 데이터 공유 관련 규제에 더 많이 노출되는 상황 등도 우려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6일, 최근 백악관과 의회 당국자들이 애플과 알리바바의 협력 구상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직접 애플 측과 회동해 관련 질의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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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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