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9년 연속 금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별도 허가를 받지 않는 한 미국 여권으로 북한을 방문할 수 없게 한 조처를 내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관보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관보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지난달 21일 이 같은 결정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 여행금지 연장 배경에 대해 “미국 시민과 국적자가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고,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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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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