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전면전 직전까지 갔던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파키스탄을 향해 군사 작전을 일시 ‘보류’한 것일 뿐이라며 테러 공격이 재발하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발표한 대국민메시지에서 “파키스탄은 군사 도발을 하지 않겠다며 호소해 휴전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파키스탄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를 기준으로 모든 조치를 판단할 것”이라면서 테러 공격이 있을 경우 “반드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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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