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 년째 사물놀이와 민요와 우리 춤을 배우고 있습니다. 매주 3시간 정도 영남 사물놀이와 앉은반 장구, 양반춤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회심곡, 태평가, 한글 뒤풀이, 집장가 등의 민요도 배웁니다. 아직 남에게 보이기는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선생님들과 선배들을 따라서 매달 1회씩 요양원에 국악 치유 공연을 가기도 합니다. 저의 국악 실력은 아직 한참 모자르지만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저도 치유가 되는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면 치유는 상호적입니다.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모두 치유의 순간입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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