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이 날아오는 싸움터에서/ 상처입은 아저씨를 간호해 주는/ 흰 모자의 적십자 간호언니는/ 천사와 같이도 거룩하지요”지난 금요일 오후 2시, 어린 시절 불렀던 동요 <간호언니의 노래>가 나이팅게일 탄신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그리스하임 시민회관에서 잔잔히 울려나오고 있었다.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영희)는 지난 5월 9일 나이팅게일 탄신 205주년을 맞아 올해로 34회째인 건강세미나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개회에 앞서 한복차림의 간호협회 임원들이 무대에 올라 동요 <간호언니의 노래>와 <고향의 봄>을 부르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