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합니다.
버핏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3일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히며,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아벨 버크셔 비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은퇴는 “아벨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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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