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최남단에 ‘스타베이스'(Starbase)라는 이름의 도시가 들어섭니다.
텍사스주 캐머런 카운티 주민들은 현지시간으로 3일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이름을 스타베이스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미·멕시코 국경 근처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스타베이스는 투표권이 있는 주민284명 대부분 스페이스X 직원들입니다.
투표 결과에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 “텍사스주, 스타베이스가 이제 진짜 도시가 됐다!”라며 환영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머스크가 이 지역에 대한 개인적인 통제권을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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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