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1일, 캐나다 전역은 한낮의 소음이 멈추고, 단 2분간의 침묵 속에 자유의 의미를 되새긴다. 올해로 107주년을 맞은 리멤버런스 데이(Remembrance Day)에 캐나다 국민들은 한국전 참전용사 516명의 숭고한 희생을 포함해 모든 전쟁 영웅과 현역 장병들을 기리며 머리를 숙였다. 특히 한인사회는 “자유의 값은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았다(Freedom is not free)”는 신념 아래,…
Author: 강영자 재외기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국내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K-Startup Demoday in Seattle)’를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작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바 있다.시연회에는 닥터테일,…
대한해운(대표 이동수, SM그룹 계열사)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는 대한해운의 ‘무배당 경영’에 항의해 2차 질의서를 지난 10일 내용증명을 통해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주주연대는 지난 5월 공개된 대한해운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배당정책 및 배당계획 공시’ 항목을 미준수한 것을 문제로 보고 있다. 대한해운은 해당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해운업의 자본 집약적 특성을 이유로 투자 및 선박 확충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G7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오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캐나다 봄바르디어(Bombardier)社 조립공장을 방문하였다.토론토 조립공장은 2024년 5월 문을 열었으며, 2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동사의 주력 기종인 ‘글로벌 7500’, ‘글로벌 6500’ 항공기 등을 생산 중이다.봄바르디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중소형 항공기 제조회사로, 상업용 항공기 생산·판매에…
AI시대를 맞아 세계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챗GPT를 통해 한국경제의 주춧돌을 놓은 5대 그룹 창업주에게 AI시대 어떻게 대처해야 살아남을지 그 길을 물어 연재한다. <편집자 주>“해봤어?”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의 대표 어록이다. 그는 돌다리를 두드려보는 대신, 직접 걸어가서 건너며 다리를 놓은 기업가였다. 불도저 한 대로…
캄보디아 시엠립 교민사회가 한국 정부를 향해 여행경보 단계의 완화와 전세기 운항 재개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최근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온라인 사기 범죄 사건 이후 한국 정부가 여행 경보를 상향하면서 한국 관광객의 발길이 급격히 끊겼고, 관광업에 기대어 살아온 교민들의 생계가 하루가 다르게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호소문은 시엠립 한인회를 대표해 이용혁 한인회장…
캐나다 무궁화재단과 무궁화여성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버나비뉴비스타공립요양원을 방문해, 대린 프로즈 뉴비스타 재단 CEO에게 운영기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무궁화재단 오유순 이사장과 무궁화여성회 회장 및 임원진, 주밴쿠버총영사관의 견종호 총영사, 장영재 부총영사, 뉴비스타 재단의 프로즈 CEO, 제프리 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017년 뉴비스타 재단이 건립하는 신축 건물(7층) 가운데…
외교부는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7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분쟁 상황에서 여성을 보호하고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평화‧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 WPS) 의제에 대한 기여를 강화하고자 외교부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올해 회의는 WPS 논의 25주년을 맞아 각국 정부 및 주요 국제‧지역기구, 국내외 시민사회 및…
미국 월가[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올해 파산하는 미국 기업 수가 15년 만에 가장 많을 전망이라는 외신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 13일 S&P 글로벌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미국 기업 전반에 걸쳐 누적된 스트레스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파산 신청 건수는 655건으로 지난해 연간(687건) 수준에 달했습니다.…
10월 28일 히우데자네이루에서 벌어진 대규모 경찰 작전은 브라질 사회를 깊이 갈라놓았다. 120명 이상이 사망한 이 사건은 단순한 치안 활동을 넘어, 국가와 범죄 조직의 실질적 충돌이라는 평가를 낳고 있다. 본 기고문은 브라질 현지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전문가 이재명 재외동포청 OK-Biz 자문위원이 이번 작전의 배경과 정치적 파장을 분석한 글로, 브라질 사회의 구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