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17년째 공식 교류가 끊긴 캄보디아 바탐방주와의 자매결연을 끝내기로 했다.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체결한 국제교류 협약이 장기간 유명무실한 상태로 남겨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보여주기식 국제교류’ 관행을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계양구는 최근 구의회에 ‘국외 장기 미교류 자매결연도시와의 자매결연 해지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지난 9월 1일 밝혔다.계양구는 2009년 당시 바탐방주의 공항·항만 개발과 천연자원, 미개발 농지 등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계양구민의 날 행사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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