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으로 미국 안팎에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고,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들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6.22(일) “현재 진행중인 이란 갈등이 미국을 둘러싼 위협을 증가시켰다”면서 경보를 발령한 상황입니다.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쇼핑몰, 박물관, 테마파크, 공항, 기차역 등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총기사고 또는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테러공격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당지에 체류·방문하시는 재외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항시 유의해 주시고, 공공장소 또는 주변에 수상한 행동이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다중 밀집지역 방문이나 늦은 시간 외출 등 경우에, 해당지역 경찰서의 위치 및 연락처 확보, 지인과의 동행 등 가능한 많은 안전조치를 취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와 관련, 범죄로 인한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아래 사항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중이용장소(쇼핑몰, 공항 및 기차역 등)는 총기난사 등 테러의 목표가 될 수 있으므로 이용시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거나 이상한 징후가 있는 경우 신속히 장소를 이탈 – 쇼핑몰이나 은행에서 나올 때는 주변을 주의깊게 살펴 수상하거나 따라오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는 주유소나 경찰서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으로 신속히 이동 – 일반적으로 주차장에서는 절도, 강도 등 범죄발생율이 높으므로, 차량 주차시 가능한 밝고 눈에 잘 띄는 안전한 곳을 찾아 주차하고, 주차 후 반드시‘Lock, Take, Hide’*의 조치가 필요 * 문을 잠그고(Lock), 키를 보관하고(Take), 물건은 숨기고(Hide) – 야간에는 범죄율이 높은 만큼, 야간 통행, 쇼핑, 심야 술집 출입 등 야간 활동을 되도록 자제 미국 국토안보부(DHS)에서 제작한 총격 대응 요령 자료 및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제작한 총기사고 대응 매뉴얼을 함께 첨부드리오니 참고 바랍니다. 사건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긴급전화 911로 연락하여 신속히 경찰의 도움을 받고, 신고시 상담원에게 한국어 통역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총기난사 테러 시 행동요령 동영상: https://youtu.be/D2cIa0K6uso 그 외 경찰서·병원 연락처, 신고 방법 등 사건 사고 대응을 위한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총영사관 긴급전화(470-880-1986)로 연락 주시면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원문 :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국문] > 뉴스/정책 > 안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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