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미국이 가세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은 항공편과 크루즈 등을 통한 이스라엘에서 자국민 철수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중동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을 약속했고, 우리 정부도 “우려할 일”이란 입장인데요.

관련 내용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한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동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공격에 가세할지 여부를 두고 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그러면서도 자신의 인내심이 이미 바닥났다며 이란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내기도 했죠.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는 뭘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했지만,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항복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전 의지를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미국에 협상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란의 전략은 뭘까요?

<질문 4> 미 백악관에서 “이란과의 핵합의는 어려워졌지만, 아직 문은 열려있다”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과 대화하기 너무 늦었다. 그래도 우리는 만날 수 있다”고 했어요. 실제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정권교체가 일어날수 있다고도 했어요. 이란 현 체제의 붕괴 가능성 까지 언급할 수 있는 시점인가요?

<질문 5-1> 유럽 정상들의 입장도 엇갈렸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군사적 수단을 통한 정권 교체는 실수가 될것이라 밝혔고,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데, 유럽의 시선은 어떻습니까?

<질문 6> 이렇게 중동 상황이 악화되는 사이, 북한은 러시아에 세 번째 파병을 결정했습니다. 쇼이구 러시아안보위원회 서기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군 파병을 논의했는데요. 푸틴 대통령의 ‘특별 지시’를 받아 평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질문 6-1>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자신이 중재자가 되겠다고 나선 상황인데요. 러시아 입장에서 지금 북한군이 왜 필요한 건가요?

<질문 7> 북한 입장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거부하면서, 러시아에는 또 다시 북한군을 보내는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협상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질문 8>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우리 대통령실과 미국 모두 깊은 우려를 표했죠?

지금까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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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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