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직접 개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하 핵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미국이 보유한 초대형 폭탄 ‘벙커버스터’와 이를 운반할 B-2 스텔스 폭격기를 이스라엘에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CNN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미군 자산을 사용하는 데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외교적 해결에는 시큰둥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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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