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지도부가 현지시간 16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쇄 회동하고 관세와 우크라이나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안토니오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친필 사인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하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에는 “평화를 위해 함께 뛰다. 하나의 팀으로”란 문구가 적혔는데, 코스타 상임의장은 이 유니폼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별도 회동을 하고, 무역 관련 합의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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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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