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안보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평양에 도착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거란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 국가안보회의 공보실은 “쇼이구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임무를 받아 평양에 도착했다”며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4일 방북 당시 타결된 합의 이행의 일환으로, 북한 지도부와 회담을 갖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이 합의들은 러시아 연방과 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틀 안에서 이행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지난 4일에도 평양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정세와 북한군 파병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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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