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과의 즉각적인 휴전을 위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걸프 지역 3개국에 중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아랍 중재국들을 통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전제로, 핵 협상에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협상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핵 프로그램을 가속하고 전쟁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아랍 국가들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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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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