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이 이란 반체제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의 ‘잇 워스 저스트 언 액시던트’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작은 한 남자가 과거 감옥에서 자신을 괴롭힌 경찰과 닮은 사람을 마주치면서 일어난 일을 다룬 작품입니다.

파나히 감독은 “국내외 이란인들은 모든 문제와 차이를 제쳐두고 힘을 합치자”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의 자유”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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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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