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기간에 투표용지를 태울 난로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설치됐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으로 3일 보도했습니다.

콘클라베 결과를 알릴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P통신은 시스티나 성당에 난로와 바닥 등을 설치하는 장면이 포함된 콘클라베 준비 영상을 이날 교황청이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7일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진행됩니다.

콘클라베에는 133명의 추기경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7일 오전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수석 추기경의 주례로 미사를 진행한 이후 콘클라베를 위해 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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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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