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을 동부전선의 새로운 공세에 투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 프레스’는 현지시간 3일 우크라이나군 사령부가 조만간 북한군이 동부전선으로 배치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뺏겼던 쿠르스크주 대부분을 다시 탈환한 데다 동부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실제로 본격 투입된다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침공에 관여한다는 의미 때문에 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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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