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버핏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3일,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관세에 대해 질문받고서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함께 더 번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일으킨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버핏 회장의 주총 전날 행사에 역대 최다인 1만 9,700명이 참석해 버핏의 견해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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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