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4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개최한다. ‘방언(사투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방언의 말맛과 다양성, 보전 노력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최초로 공개한다. 삶을 담은 진짜 말, 방언문화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방언은 우리말을 풍부하게 해 주는 언어적 자산이다. 우리 모두는 방언을 말하는 사람이므로, 언어로 펼쳐지는 우리의 삶 그 자체가 이번 전시의 생생한 콘텐츠이다. 이번 전시는 방언 화자(말하는 사람)들의 언어를 생생하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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