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재향군인회 날 “프리덤 볼”기념 행사,,,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 “마빈 마이어스 지도자 상” 수상,,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이 미국 애국자에게 수여하는 2022 “마빈 마이어스 지도자 상(Marvin Myers Leadership Award)”을 수상했다. 조지아 베테랑스 연합회(GVDA, 회장 케빈 밀러)가 주최한 제41회 베터런스 데이 기념 “프리덤 볼(Freedom Ball)” 행사가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조지아 수족관 오션 볼룸(Oceans Ballroom at The Georgia Aquarium) 에서 500여명의 재향군인회 관계자와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조지아 베테랑스 연합회가 연례 만찬 행사인 ‘프리덤 볼(Freedom Ball) 행사에서 박선근 회장에게 수여한 지도자 상은 전 회장인 마빈 마이어스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된 것으로 현역 및 퇴역 군인들을 헌신적으로 지원한 인사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박선근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미국의 많은 공휴일 가운데 베테랑스 데이는 정치적 색깔을 담지 않은 양당이 함께 재향군인들의 헌신과 조국을 위한 애국심을 경축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미국의 애국자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의미있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시민이 되고 성공한 기업인으로 활동하며 작은 아시안이 아닌 외국인 처럼 주위를 맴도는 주변인이 아닌 진정한 미국시민으로 미국 발전에 기여하는 미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인사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만찬 행사에는 조지아 주방위군 공군 토마스 그레보우스키 장군과 애틀랜타 출신 프랭크 와이저 사령관이 강사로 초청 되었다. 프랭크 와이저 사령관은 영화 “탑건 2”의 극저고도 비행을 찍은 비행 기술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제41회 재향군인의 날 행사 시가 행진 퍼레이드는 조지아 파워 파빌리온 무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시가 행진에 처음 참가한 한국 재향군인회는 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팀,미동남부국악협회 부채춤과 한국 전통 한복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가행진을 했다. 이날 시가 행진에는 50여개팀이 참가 다양한 모습의 시가행진에서 한인 커뮤니티 팀이 1위를 차지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가행진에서 1등을 차지한 참가 한인 단체들은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 미동남부 월남 참전 유공자회(회장 여봉현),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 미동남부 국악협회(회장 홍영옥), 한국 문화원(원장 김기욱/이사장 김봉수) 등이 한팀으로 참가했다.

재향군인회 미동남부지회 장경섭 회장은 “첫 참가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재향군인회 퍼레이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훌륭한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가행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