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미군 유해 55구가 송환된 지난 27일 한미우호 협회(회장 박선근)는 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호프 쟌스크릭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전 용사 한명 한명에게 꽃을 달아 주며 포옹하며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한미우호 협회, 애틀랜타 참전용사회, 애틀랜타 한인회,게인스빌 지부,롬 지부, USO 조지아등 관계 단체들이 740명의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를 했다. 한미우호 협회는 매년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감사를 표현해 왔다. 이날 박선근 회장은 조지아 출신 참전 용사 740명의 값진 희생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 성장과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참전 용사의 값진 희생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빌리 브라운 예비역 준장은 참전 용사들은 위대한 영웅들이라며 매년 우리를 기억해준 박선근 회장에게 감사를 전했다.김영준 총영사,김일홍 한인회장,게리 블랙 조지아 농림부 커미셔너등이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고마움을 표현했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참전 용사들이 잊혀진 노병들이 아니라 자랑스런 영웅이라며, 정전 협정후 긴 세월이 흐른 지금 종전 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했다

기념식후 단체 기념촬영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맨 왼쪽)과 민주 평통 김형률 회장, 참전용사들과 기념촬영
호프 쟌스크릭 오케스트라 단원이 참전용사에게 꽃을 달아 주고 있는 모습.
기념식에 참석한 민주 평통 김형률 회장,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의 모습
기념식 연사로 참석한 빌리 브라운 준장(오른쪽)과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서승건 특보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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