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황복희 기자

“선거판에 들어가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지난 2010년 뉴욕 한인회장 출마를 앞둔 김민선 리즈마재단 회장에게, 시어른인 고(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건넨 당부다. 매각될 위기에 처한 한인회관을 사수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겁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그는 각오한 것보다 훨씬 혹독한 통과의례를 치러야 했다.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시어른의 당부를 되뇌이며 버텼고, 결국엔 한인회장에 당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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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무렵, 한국에 대한 마음의 문을 완전 닫았습니다. 그런데 K-드라마와 방탄소년단(BTS)이 다시 그 문을 열어줬어요.”재외동포청이 18일부터 마련한 ‘2026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국땅을 처음 밟은 스웨덴 입양인 숙이 이일바 헬레나 디세덴(54살 추정) 씨는 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스웨덴의 공중보건청 행정관리자로 일하는 그는 재외동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의 절반 넘게 태어난 나라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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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제조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 지원에 나선다.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의사소통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 공공기관, 재단이 함께 나섰다.문체부는 19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세종학당재단, 케이모빌리티(K-Mobility)브릿지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직무와 안전 중심의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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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Kaia)가 국내 주요 은행들과 진행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검증 작업을 통해 해외송금 수수료 약 87%가 절감되는 효과를 보였다.카이아는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 오픈애셋(OpenAsset)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통합 검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카이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일본 금융청(FSA)으로부터 자금이동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JPYC가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네이버·라인 계열 핀시아가 합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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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과 국민 자산 형성을 동시에 겨냥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오는 22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정부가 투자 손실의 일부를 우선 부담하는 구조를 도입하면서 일반 투자자의 위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생산적 투자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금융위원회는 19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세부 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22일부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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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술 전시회인 ‘아시아테크 싱가포르 2026’이 오는 5월 20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막을 올린다.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과 싱가포르관광청이 지원하는 올해 행사는 기술·사회·디지털경제를 연결하는 글로벌 논의의 장으로, 기업과 정부, 기술 리더들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110개국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망한다.KOTRA와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는 공동으로 ‘한국관’을 설치해 국내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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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0일 발생한 태국인 노동자 인권침해(에어건 상해) 사건과 관련, 법무부가 피해자 보호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에 나섰다.18일 법무부는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대사와 만나 태국인 노동자 인권보호 조치와 양국 간 출입국·이민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차 본부장은 이날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의 안정적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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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마련한 ‘2026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1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에서 막을 올렸다.올해 대회에는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입양동포 95명이 참가했다. 입양동포 단체 리더와 모국 첫 방문자, 강연·상담·교육 분야 전문가 등이다.이 대회는 입양동포들이 모국과 다시 연결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세계 각국 입양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을 잇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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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빅4사가 4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1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D&A)·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 빅4의 합산 수주잔고는 120조 원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주잔고가 37조 2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AI가 27조 3400억 원, LIG넥스원이 26조 원, 현대로템이 10조 5100억 원 순이다. 방산 4사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9조 4691억 원, 영업이익은 1조 10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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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21일(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몽골지회가 스포츠 공공외교 지원에 나섰다.민주평통 몽골지회는 5월 16일 저녁 울란바타르 선진그랜드호텔에서 아시아태권도연맹(ATU·Asian Taekwondo Union) 임원진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몽골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아시아 태권도 국제대회를 지원하고, 한국과 몽골 간 스포츠·문화 교류 확대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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