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에서 이재용·구광모·정의선 세 총수는 같은 무대에 섰지만, 선택한 길은 분명히 달랐다. 이재용 회장은 AI 플랫폼과 생태계 지배에 방점을 찍었고, 구광모 회장은 생활 속 AI와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했으며, 정의선 회장은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러나 공통점도 분명하다. 세 총수 모두 CES 2026을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향후 10년 기술패권 경쟁을 가늠하는 전략 무대로 활용했다는 점이다.CES 2026은 기술의 진화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한국 대기업 총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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