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내 체납자의 해외 현지 재산을 환수하는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인도네시아에서 고액·상습체납자가 보유한 법인의 파산·청산 절차에 국세청이 직접 참여하며 해외 체납재산 확보에 나선 것. 해외 현장에서 실질적 징수 집행에 돌입한 첫 사례다.임광현 국세청장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수백억 원을 체납한 한국인 체납자가 소유한 현지 법인의 파산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국세청이 10일 밝혔다.해당 체납자는 고액체납자 명단에 공개된 인물로, 국세청은 현지 법인에 대한 파산절차가 개시되자 즉시 전문 로펌을 선임하고 인도네시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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