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상 온라인 사기(스캠) 범죄의 주요 발생지로 지목된 캄보디아에 김창룡 전 경찰청장이 신임 대사로 내정됐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이미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받은 상태이며,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근 캄보디아발 온라인 범죄 대응이 한국 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하면서, 치안 전문가를 외교 현장에 투입하는 정부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이번 인사는 직업 외교관이 아닌 비(非)외무부 출신이 연속 기용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박정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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