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군 병력 등 6천 명을 추가로 파병하기로 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7일 연합뉴스 질의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 노동자와 군인들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게 깊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등 해외에 있는 북한 노동자는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를 위반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북한 정권도 노동력과 군인을 빌려주는 대가로 정권에 절실히 필요한 자금을 받기 위해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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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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