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이 이란 국영방송 IRIB를 공습하며 TV 방송이 중단됐습니다.
이스라엘 현지매체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현지시간 16일 이같이 전하며, 뉴스를 전하던 앵커도 급하게 스튜디오에서 몸을 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6일 오후 SNS에 페르시아어로 “이스라엘군은 몇시간 내로 테헤란 3구 지역에서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고 밝히며 이례적인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테헤란 3구’는 바로 이란 국영방송 IRIB가 있는 지역입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앞서 “이란 국영방송과 라디오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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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