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다급히 보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6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에 참여하지 않는 한 미국과의 핵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는 데 열려 있음을 아랍국가 당국자들에게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란은 또 무력 공방을 억제하는 것이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는 메시지를 이스라엘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제공권을 장악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더 파괴하고, 이란 정권을 더 약화시키기 전에 무력 공방을 중단할 이유는 희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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