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중동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가 화제입니다.

이름조차 강렬한 ‘일어서는 사자’ 작전으로 이란을 뒤흔들고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모사드!

그 치밀한 침투 작전을 만들어 낸 모사드는 과연 어떤 조직일까요?

모사드와 신베트, 그리고 아만까지… 세계 최고의 방첩과 스파이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의 3대 정보기관입니다.

국내 정보와 군사 정보에 각각 중심을 둔 신베트, 아만과 달리 모사드는 철저히 해외 정보 및 공작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의 핵 시설과 군 수뇌부에 큰 타격을 입힌 ‘일어서는 사자’ 작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바로 모사드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조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949년 설립된 모사드는 세계 최고 정보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의 경우 유대인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만큼 곳곳에서의 스파이 활동이 유리하단 분석입니다.

그만큼 정보 보안 분야가 월등히 발달해 있는데요.

모사드의 이번 작전도 치밀했습니다.

모사드는 암살할 요인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가 하면 드론 등의 공격 무기를 최대 수년에 걸쳐 이란에 잠입시키는 대담함도 보였는데요.

제거된 이란군의 수뇌부 대다수는 자택의 침실에서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고층 아파트 내부에서 드론이 폭발한 사례도 있었는데요.

이를 두고 이스라엘이 목표 대상자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시선은 모사드의 다음 작전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모사드는 이례적으로 이번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암살당한 대상자들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각 분야의 2선 지휘관들에게도 위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추가 암살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을 수년째 놀이터 취급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사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조직으로 떠오르며, 치밀하고, 은밀하게 이란을 뒤흔든 모사드는 또 어떤 계획을 준비 중일까요?

지금까지 ‘뉴스핫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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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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