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면서, 한국 외교부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6월 13일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 재외동포청, 주미공관이 참여한 합동 상황점검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시위 확산에 따른 재외국민의 안전 및 보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미공관에서는 주미국 대사관과 주로스앤젤레스, 주뉴욕, 주보스턴, 주샌프란시스코, 주시애틀, 주시카고, 주애틀랜타, 주호놀룰루, 주휴스턴, 주댈러스, 주필라델피아 총영사관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