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가 5조 원대 자금을 신규 투자해 미국 내 차량 생산기반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GM은 현지시간 10일 향후 2년간 총 40억 달러, 약 5조 5천억 원을 투자해 미국 내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등의 생산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GM은 신규 투자를 통해 미시간주와 캔자스주, 테네시주에 있는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늘릴 방침이며, 이 경우 미국에서 연간 2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GM의 발표는 자동차 제조기반을 미국으로 돌아오게 만들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등에 25%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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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