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무역 협상을 성실하게 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11일 하원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협상하는 국가들 또는 유럽연합의 경우 선의의 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날짜를 앞으로 돌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협상 상대국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요청하고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상호관세 유예를 7월 9일 이후로 연장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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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