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중대 포로 교환’이 완료됐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SNS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이 효력은 곧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더 큰 일로 이어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는 포로 교환이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AP 통신에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1천명씩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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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