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인회(회장 오혜영)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2만1035 호주달러(한화 약 1,870만 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 회장, 박다이아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피해 복구를 위한 뜻을 함께 모았다.이번 성금은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시드니 한인회는 1968년 12월 ‘호주 한인회(Korean Society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