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미국 현지시간 23일 워싱턴DC에서 3차 관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양국은 무역 확대와 비관세 조치, 경제 안전보장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은 6월 중순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에서 접점을 찾기 위해 협의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일본은 제조업과 대미 수출 비중이 크고 대미 안보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미일 협상은 한미 협상의 가늠자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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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