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올해 출간될 예정인 프레디 머큐리 전기의 저자 레슬리 앤-존스는 머큐리가 1976년 친구 아내와의 불륜 관계에서 딸을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존스 작가는 3년여 전 자신이 머큐리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자신을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머큐리가 별세할 때까지 정기적으로 만나 왔으며, 머큐리가 직접 쓴 17권 분량의 일기를 선물 받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머큐리의 가족과 퀸 멤버들, 가까운 지인들은 이 여성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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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