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정부가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입국하는 상대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외교부가 5월21일 밝혔다.이번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은 양국 정부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달 간 운영된다.한국에서는 김포공항(대한항공·아시아나·일본항공·전일공수)과 김해공항(모든 항공사 가능), 일본에서는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대한항공·아시아나·일본항공·전일공수)과 후쿠오카공항(모든 항공사 가능)에서 한시적으로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