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오는 1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현지시간 11일 푸틴 대통령이 “우리는 우크라이나 당국에 조건없는 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22년의 협상을 깬 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 당국이었다”고 덧붙이며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표현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현지시간 9일)을 맞아 일방적으로 72시간의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를 향해 30일간의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가 전승절 열병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직후 휴전 협상을 다시 제안하며 협상 테이블의 주도권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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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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