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레오 14세가 추기경들과 만나 교황이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자신을 “하느님과 형제들을 섬기는 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기경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이어받아 여정을 계속하자”며 교회 개혁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습니다.
교황명을 ‘레오 14세’로 선택한 이유도 카톨릭 사상 최초로 ‘노동헌장’을 반포했던 레오 13세의 뜻을 이어가고자 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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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