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諸葛亮)의 성공과 실패제갈량(諸葛亮)은 자신을 세 번이나 찾아온 유비(劉備)에게 마침내 천하(天下) 삼분지계(三分之計)를 설파한다. 삼국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사실 이때부터 시작된다. 적벽(赤壁)에서 동남풍의 존재를 정확히 예측할 정도로 천기에 통달했던 제갈량은 자신의 계획대로 천하를 위, 촉, 오 삼국으로 나누고, 유비와 조조는 세상을 떠난다. 촉의 신하와 백성들은 이제 칼자루를 내려놓고 삽과 낫을 들고 농사일에 전념하길 바랐다. 전쟁의 피로는 오래가면 좋은 법이 아니다.그러나 제갈량은 계속해서 북벌을 주장했고, 그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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